지금은 비공개로 돌려져 있는 포스팅에 이 연설이 있습니다.

제가 노무현을 생각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던 이 연설은,

오늘 그의 서거 소식을 접한 후에 역시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.

이 연설은 제가 가장 좋아하는 연설입니다.

제 사견으로 이보다 훌륭한 정치인의 연설은 없습니다.

앞으로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

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선언을 하는 날

그는 국민이 권력에 맞서 권력을 쟁취해야함을 말합니다.

이 아이러닉함이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.

그리고 그는 임기 동안 실제로 권력의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고

국민에게 많은 권력을 돌려주었습니다.

그가 서두에서 열었듯이 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.

 이런 언행이 일치되는 정치인의 연설을 언제 또 구경이나 할 수 있을까요?


하지만, 역시 아이러니하게도

권력의 최정상에 올랐으면서도

권력을 그가 잡고 있었던 것 맞냐는 의문이 들만큼

이 사회의 주류 권력층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 아니 무시당했고

퇴임 후에도 온몸을 난자당하였습니다.

마치 이 연설에서 말했던 것처럼 말입니다.







참담하네요.

이제는 더 맞서 싸울 힘을 잃었다고 생각했었던 걸까요?













노짱.... 왜 그랬소.... ㅠㅠㅠㅠㅠㅠㅠㅠ

by beatlain | 2009/05/23 21:23 | 雜談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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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9/05/27 10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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